(서울일보/박남수 기자) 서울시 관악구 관내 어린이집 15곳에 ‘비콘’(Beacon, 위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신호를 주기적으로 전송하는 기기)을 활용해 아동의 실종을 예방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야외활동을 하거나 견학을 갈 때 아동에게 비콘을 부착하면, 실종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아동의 위치가 자치구 관제센터에 자동 전송되고 주변 CCTV 화면이 표출돼 위치를 즉시 파악할 수 있다.
관내 경로당은 ‘스마트 경로당’으로 변신한다. 웨어러블 기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체온, 맥박, 혈당 등 건강정보를 매일 측정하고, 건강에 이상 여부가 있을 경우엔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문자로 알려준다. 측정된 건강데이터는 병원진료 시 참고자료로도 활용된다.
또한, 전국 최초로 ‘도심형 자율주행 순찰로봇’이 시범운영 예정이다.늦은 밤 어두운 귀갓길을 순찰하고, 위험상황을 감지하면 로봇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자치구 관제센터로 현장 상황화면을 전송해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증운영을 실시하여 범죄예방에...다음 내용 클릭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동, 저소득 장애인 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 (0) | 2022.04.06 |
---|---|
구미, 고독사 예방 ‘스마트플러그’ 설치 (0) | 2022.04.05 |
서울시, 산부인과 병의원 등 548개소 긴급 화재안전대책 추진 (0) | 2022.04.04 |
공정과 상식 국민연합, 제42차 포럼 개최 (0) | 2022.04.04 |
경기, 학자금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돕는다 (0) | 2022.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