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운영-헴프 규제자유특구 실증 추진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상북도는 지방소멸, 환경위기, 탄소중립 등 전 세계가 직면해 있는 사회문제의 해결책으로 떠오르는 블루오션 시장인 그린바이오 산업에 주목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생명 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융합해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정부는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그린바이오를 기반으로 한 핵심기술개발, 빅데이터, 인프라, 그린바이오 사업화 전주기 지원, 그린바이오 융합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5대 유망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 산업 육성방안’을 2020년 9월에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정부 정책기조와 연계해 경북도는 지역내 바이오산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남부권역(포항 중심)과 북부권역(안동 중심)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남부권역(포항 중심)은 강점인 첨단과학기술 기반으로 특화된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 공모사업을 따내 총사업비 177억원(국비 60억, 지방비 117억)을 투입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올해 3월 준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를 통해 식물을 활용한 동물용의약품 제조 기업을 지원하고,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해 그린바이오산업을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그린바이오 5대 핵심 분야의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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