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오길남 기자) 완도군에서 아열대 과수로 재배되고 있는 조생종 비파가 지난달부터 본격 출하되면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부분 노지에서 재배되는 비파는 6월부터 7월까지 수확하는데, 하우스 비파는 지난겨울부터 온도 등을 꾸준히 관리해 최소 2개월 이상 빠른 출하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비파를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114개 농가(35㏊)에서 재배 중이다.
지난해에는 126톤이 생산되었으며, 올해 예상 생산량은 130톤이다.
완도 비파는 당도가 평균 13브릭스로 과즙이 많고 새콤달콤한 맛이...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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