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 계양구는 20일 국가사적 제556호 ‘계양산성’의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2주년과 전국 최초 산성박물관인 ‘계양산성박물관’의 개관 2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계양산성은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계양산 주봉(主峯)에서 동쪽으로 뻗어내린 봉우리에 자리한 삼국시대 유적으로 축성기술 변천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구는 2003년부터 국·시비 포함 총 사업비 427억 원이 투입되는 계양산성 복원·정비사업을 수립하여 2035년까지 단계별로 복원·정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성곽 복원과 관련된 각종 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국비를 지원받는 등 국·시비 21억 원을 확보하여 성곽 정비와 유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차례 발굴조사를 시행하여 치·성벽 일부 복원과 탐방로 조성을 완료했으며, 문화재청의 설계 승인을 앞두고 있다.
향후 성곽과 성내 시설 정비가 완료되면 문화재 활용을 위한 탐방체험 프로그램, 문화 예술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계양산성 국가사적 지정 2주년과 더불어 우리나라 최초의 산성 전문박물관인...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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