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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갈까

함안 입곡군립공원, 한여름 무더위 사냥 “오싹”

by 서울일보 2022. 7. 13.

체험시설 ‘아라힐링카페’-산림욕장 등 관광객 인기

 

함안 산인면 입곡저수지에 자리 잡은 입곡군립공원이 무더위 피서객들에 인기다. (사진/함안군청)

 

 

 

함안 입곡군립공원, 한여름 무더위 사냥 “오싹” - 서울일보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여름철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해운대, 광안리 등 바닷가 피서지의 북적임보다 한적함을 즐기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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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보/안성기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여름철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해운대, 광안리 등 바닷가 피서지의 북적임보다 한적함을 즐기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함안 산인면 입곡저수지에 자리 잡은 입곡군립공원을 추천한다.

입곡군립공원은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산림욕, 가을에는 단풍 등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체험시설 ‘아라힐링카페’가 개장해 볼거리에 즐길 거리를 더했다.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입곡 힐링 코스를 소개한다.

 

-나를 위한 치유공간 산림욕장

입곡산림욕장은 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2.4km 산책로로 나무그늘이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고 있어 한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구간에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데 녹음 속을 걷다보면 어느새 도심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산책 중에 나무를 타고 오르는 다람쥐를 쉽게 볼 수 있으며, 운이 좋다면 저수지에서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수달가족도 만날 수도 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주황색의 강렬한 출렁다리와 만나게 되는데, 한때 국내에서 주탑과 주탑사이가 가장 긴 현수교량으로도 이름을 올렸던 입곡 출렁다리다. 교량 중간 중간에는 바닥이 보이게끔 철망이 설치되어 있어, 시원한 호수를 바라보며 걷는 것이 일품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체험시설 ‘아라힐링카페’

산책로를 걷다보면 저수지에 알록달록 동글한 모양의 무빙보트가 유유히 떠다니고 강위로 하늘자전거가 지나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체험시설인 아라힐링카페는 무빙보트부터 사이클, 바이크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무빙보트는 8명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별도의 조종면허...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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