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체화정에 배롱나무 꽃이 활짝 피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붉은 꽃이 뜨거운 날씨를 보내며 더욱 붉어지는 듯하다.
안동시 풍산읍 상리에 위치한 체화정(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0호)은 조선 효종 때 진사 만포 이민적(李敏迪)선생이 세운 정자로 학문을 닦던 곳이다.
그 후 순조 때 국가에서 충신, 효자, 열녀를 기리기 위해 마을에 정문을 세우는 정려(旌閭)를 받은 이한오(李漢伍) 선생이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효도하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이민적(李敏迪)선생이 그의 형인 옥봉 이민정(李敏政) 선생과 함께 살면서 우애를 다지던 장소로 유명한데, 이로 인해 정자 앞 연못의 이름을 ‘체화지’(棣華池)라 지은 것으로...다음 내용 클릭
'어디갈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늠내길 걷기’ 건강 챙기며 5가지 매력에 빠진다 (0) | 2022.08.11 |
---|---|
울진,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12일~16일까지 개최 (0) | 2022.08.10 |
보성, 3년 만에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개최 (0) | 2022.08.08 |
홍천, ‘세계 Wet 댄스 경연대회’ 개막 (0) | 2022.08.04 |
무안, 황토갯벌랜드 힐링 갯벌 프로그램 운영 (0) | 2022.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