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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내길 걷기’ 건강 챙기며 5가지 매력에 빠진다

by 서울일보 2022. 8. 11.

시흥, 산넘고 바다 보며 숲을 지나는 늠내길 5개 코스 ‘환상적’
능곡선사유적공원-염전-소래산마애불상입상 등 주변관광은 ‘덤’
14년 세월 도시개발 등 변화 겪었지만 꾸준한 시민 사랑 ‘듬뿍’
‘시흥 종주 늠내길’ 기획…내년 가을이면 전역 확대 ‘기대 만발’

 

오이도 낙조

 

 

‘늠내길 걷기’ 건강 챙기며 5가지 매력에 빠진다 - 서울일보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걸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숲, 강, 꽃, 흙이 바로 그것. 순수한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것이 걷기의 미학이듯, 걷기의 매력에 빠지면 자연을 몸의 속도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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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보/이광수 기자) 걸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숲, 강, 꽃, 흙이 바로 그것. 순수한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것이 걷기의 미학이듯, 걷기의 매력에 빠지면 자연을 몸의 속도에 맞춰 충분히 즐길 수 있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살릴 수 있다.

시흥시는 걷기길이 유행하기 전, 유명 둘레길 못지않은 시흥만의 특색이 가득한 ‘늠내길’을 조성했다.

 

‘늠내길 걷기’ 건강 챙기며 5가지 매력에 빠진다. (사진/시흥시청)


2009년에 개통된 늠내길은 햇수로 14년을 맞았다. 길의 이름은 옛 시흥의 고구려시대 지명인 ‘잉벌노(仍伐奴)’를 우리말로 풀어낸 것에서 비롯됐는데, 뻗어 나가는 땅이라는 의미를 지닌 잉벌노의 당시 표현인 ‘늠내’에서 따왔다.

늠내에는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생명 도시를 넘어, 늠름한 기상과 아름다운 자연의 향이 묻어나는 도시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도심 속에 산·바다를 품고 있으며, 걷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을 지닌 시흥의 이미지가 늠내길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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