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봉렬 기자) 장흥군 대덕읍은 10월 초부터 본격적인 가을 등산 시즌을 맞이하여 억새 능선을 보러 온 탐방객들을 위해 안전한 등산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대덕읍은 지난 1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주요 등산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관산 등산로의 노후화된 목계단을 교체 수리하고, 미끄럼 방지를 위해 설치해 둔 야자매트를 정비하는 등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한 세심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현재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인 천관산은 10월 초부터 11월까지 억새가 장관을 이루어 많은 산악인들이 방문하는 명산으로 손꼽히고 있다.
송남신 대덕읍장은 “천관산의 정기를 받을 수 있는 숲을 등산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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