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희정 기자) 최근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의 보조금 사용에 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위반 사항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불만과 의혹이 커지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1998년 농촌진흥청 산하의 농촌지도소로부터 개편되어 설립된 기관으로, 농촌의 발전을 위해 농업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현재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보조금 지급 농가에 대해 계약 만료일인 오는 2025년 3월까지 계약 당시 적시된 내용의 위반 사항에 대한 현장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신뢰성을 잃고 공공 자원의 낭비를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주민들은 이러한 상황들이 지역 농업기술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및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을 제공하며, 농촌의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의 지도와 지원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그러나 현재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특정한 꽃 사업에만 집중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진도군이 보조금 사업대상자의 선정과 집행 관리에서 허점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과 맞물려 있으며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영농법인이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이러한 요건들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다면 보조금 관리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한 계약 조건으로 단호박 재배를 목적으로 집행했으나, 실제로는 다른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는 의혹이...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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