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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역소식)

경북, 방문객 편의 도청 남측 진입도로 개선

by 서울일보 2021. 10. 20.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북도는 방문·관광객들이 청사 이용 편익성 도모를 위해 5일 도청 남측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착수 연내 마무리 계획이다.

 

도청 준공 당시 본관 기준으로 동·서 방향에서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되는 주출입 동선과 남쪽의 보행자전용 도로로 계획됐다.

 

그러나, 2019년 5월 청사 정면(남측) 보행자 전용도로가 차량통행 도로(대로3-1)로 변경·개통돼 새마을광장, 회랑, 전정 등 각종행사 시 이용할 진입도로 개설 필요성이 대기됐다.

따라서 남측 외부도로에서 청사 내로 차량진입이 가능토록 개선해달라는 방문객 등 그간 요구에 부응키 위해 이번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세부적으로는 남측도로로 진입 회랑 앞을 돌아서 나가도록 했고, 기존 보도(3.6m)를 4m 차도 확장, 1.8m 보도 신설, 남측 도로(대로3-1)에서 청사 내 진입을 위한 가감속 차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 도민들의 휴식공간인 회랑, 새마을광장은 그대로 보존하는 등 기존시설 훼손은 최소화하도록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사업 타당성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건축, 문화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사 시설물 자문위원회의 자문도 구했다.

 

 

 

 

서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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