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전셋값 4% 급등 전망, 수도권 중심 양극화 더 짙어진다 - 서울일보
(서울일보/오누리 기자) 내년 전국 전세가격이 올해보다 두 배 이상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규 입주 물량이 줄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 수요가 몰리면서 전세난이 다시 심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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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보/오누리 기자) 내년 전국 전세가격이 올해보다 두 배 이상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규 입주 물량이 줄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 수요가 몰리면서 전세난이 다시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다. 주택 매매가격 역시 수도권은 오르고 지방은 내리는 ‘양극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전국 전세가격이 올해보다 4.0%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2021년(5.1%)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로, 2024년 연간 상승률 추정치(1.0%)의 네 배 수준이다.
건산연은 ▲신규 입주 물량 감소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에 따른 전세 매물 감소 ▲매수심리 위축으로 전세 수요가 늘어난 점 등을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매매시장 또한 지역별 온도차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산연은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평균 0.8% 상승할 것으로 보면서, 수도권은 2.0% 오르고 지방은 0.5%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수도권 집중 현상이 더 강화된다는...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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