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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서울 집값 급등 속 ‘20년 보유 주택’ 매물 쏟아졌다

by 서울일보 2026. 1. 6.

서울 집값 급등 속 ‘20년 보유 주택’ 매물 쏟아졌다 (사진/서울일보)

 

 

 

서울 집값 급등 속 ‘20년 보유 주택’ 매물 쏟아졌다 - 서울일보

(서울일보/오누리 기자) 지난해 서울에서 20년 이상 보유한 집합건물을 매각한 사례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기간 주택을 보유해온 집주인들이 최근의 집값 상승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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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보/오누리 기자) 지난해 서울에서 20년 이상 보유한 집합건물을 매각한 사례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기간 주택을 보유해온 집주인들이 최근의 집값 상승 흐름을 계기로 보유 자산을 정리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서울에서 보유 기간이 20년을 넘는 아파트·다세대·연립·오피스텔 등을 매도한 인원은 약 1만1천 명에 달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부동산 시장이 정점을 찍었던 2020년의 기록마저 넘어섰다.

장기 보유 주택 매도는 최근 들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까지만 해도 3천 명대에 머물렀던 매도인은 2023년 4천 명대, 2024년에는 7천 명대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1만 명을 돌파하며 3년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강남권과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매물이 집중됐다. 강남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송파구·양천구·노원구·서초구·영등포구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강남구의 경우 서울 전체 장기 보유 매도인 가운데 약 10%가 몰릴 정도로 두드러졌다.

장기 보유 매물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 서울에서 집합건물을 매도한 사례 중 20년 이상 보유 후 처분한 거래 비...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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