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종빈 기자) 고흥군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가고 싶은 섬 연홍도(금산면)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5가정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힐링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여행경험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가족밧줄놀이, 수공예품 만들기, 가족캠핑요리 등 가족간 소통․화합할 수 있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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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힐링캠프에 참여한 양육자는 “가족여행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모처럼 이런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고 행복하다. 아이들이 오랜만의 나들이라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들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09년 드림스타트사업을 시작해 현재 200가구 302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70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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