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의정부시는 최근 경유차량용 매연저감장치에 사용되는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경유승용차, 버스, 화물차 등 운행 차질로 물류 및 건설 등에 이어 시민들의 발인 대중교통까지 멈춰서는 교통 대란이 우려되면서 요소수 확보 및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행히 정부의 요소수 수출 제한 완화요청 및 수입처 다변화 성과로 11일부터 시민들은 관내 주유소를 통하여 개인당 승용차 10리터, 화물차 30리터를 구입할 수 있다.
시는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을 종합관리본부장으로 요소수 관리 대응 T/F팀을 구성해 요소수 대응·수습을 총괄 지휘하고, 각 실무대책반을 통한 민원접수 및 원스톱 상황처리로 요소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철저한 상황관리로 관내 주유소별 요소수 1일 유입 유출량을 종합관리 하면서 요소수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주유소 안내 및 재고량을 공지할 예정이다.
현재 의정부시에는 40개 주유소가 운영 중이며, 각 주유소별로 기존 유통망을 활용해 요소수를 순차적으로 공급받게 될 예정이고 요소수를 많이 사용하는 화물자동차업체, 고속버스업체, 시내버스업체, 건설기계업체, 구급차 등은 자체적으로 이미 1~3개월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그동안 우려되었던 운행 중단사태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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