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용후 기자) 진도군이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교통안전시설을 확대·설치한다.
군은 보행 교통 사고를 줄이고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횡단보도 내 조명시설을 보강하고 보조 신호시설을 추가하는 등 교통안전시설 보강한다.
교통안전시설 보강은 전라남도, 전남경찰청이 함께하는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의 ‘안전속도 5030’과 연계해 시행한다.
차량속도를 줄이고 교통사고와 치사율을 낮추기 위해 활주로형 횡단보도(12개소), 바닥형 신호등(2개소),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15개) 등 안전시설을 강화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올해 10월 진도고등학교와 향토문화회관 인근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해 시범운행 중이며, 보행교통 사고를 줄이기 위해 조명시설이 부족한 횡단 보도를 중심으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도로에 횡단보도 투광등과 어린이 보호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스피드 디스플레이 설치 등 교통시설을 보강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 환경으로 개선한다.
또 스마트폰 사용이 생활화되면서 증가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스마트폰 이용자의 시야에서도 횡단보도 신호를 확인할 수 있는 ‘바닥형 신호등’을 버스터미널 사거리 등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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