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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2

영등포, 자존감 회복 온라인 특강 실시 (서울일보/국용호 기자) 영등포구가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단녀’가 된 여성들이 잃었던 자존감을 되찾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구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의지를 고양하고 사회적‧경제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경단녀 자신만만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들이 온전한 나를 찾고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자존감 회복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유튜브를 활용하여 강사와 참여자 간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형태로 진행된다. ‘경력단절 쉽게 탈출하기!’를 주제로 자존감 확실히 올리는 법, 스스로 행복해지기, 직장에서 사랑받는 법 등에 대해서 다룬다. 특히, 육아 블로그, 칼럼 등을 연재하며 주부작가 및 ‘육아아빠’로.. 2021. 12. 19.
곡성, 중장년 부부 리마인드 웨딩 촬영 (서울일보/박상익 기자) 곡성군 가족센터가 결혼 20년차 이상 중장년 부부를 대상으로 ‘다시 쓰는 신혼일기!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로에게 다짐했던 사랑의 서약을 다시 떠올려봄으로써 결혼의 의미와 배우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곡성군 홈페이지와 가족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20쌍의 신랑신부들이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하게 됐다. 지금은 어엿한 중년부부가 됐지만 결혼 사진을 찍는 참여자들의 얼굴에는 20~30년 전처럼 여전히 풋풋한 미소가 맴돌았다. 어느새 머리칼은 희끗해지고 젊은 시절처럼 날씬한 모습을 사라졌지만 마주 잡은 손에서 세월만큼 두터워진 믿음이 묻어났다. 또한, 지긋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는 들뜬 연분홍빛 사랑이 아닌 국화꽃 같은 원숙한.. 2021.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