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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4

양주, 낙엽 16톤 농가 퇴비용 무상 공급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13일~17일까지 공단 내 운영사업장에서 발생한 낙엽 16톤을 수거하여 양주시 관내 농가에 퇴비용으로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단에서는 가을철 생활체육공원에서 발생하는 낙엽을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지 않고 퇴비로 활용할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자원을 재활용 하고 있으며, 올해는 쓰레기 처리비용 약 2,400천원(75L 종량제봉투기준 1,067매)을 절감함으로써 예산을 절약했다. 공급 농가는 공단 홈페이지(12월1일~9일)를 통해 6개 농가를 선정하였으며, 무상 공급받은 농가는“기존 화학비료 대신 낙엽을 친환경 비료로 사용하게 되어 농작물 작황도 나아지고 비료구입 비용도 절감하게 되었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달했다. 이재호 이사장은 “내년에도 가을철에 발생하는 낙.. 2021. 12. 16.
[어디갈까] 아직은 남은 가을 '여의도공원'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온 지금, 사람뿐 만 아니라 자연 역시 아직은 가을을 보내기 아쉬워하는 듯 보인다. (서울일보/조민주 기자) 여의도 중앙공원 연못 속에 빠진 가을은 아직 시간보고 기다려 달라는 듯 물색을 예쁘게 드리우고 있다. ​ 가을과 겨울사이에서 아직은 가을로 남고 싶은 단풍과 억새들은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 짧은 점심시간 산책하며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들과 힐링하기 좋은 공원을 돌아보자. ​ 바쁜 일상 속 잠시 시간을 내어 공원을 거닐며 만나는 꽃들과 단풍은 마지막 가을을 즐기고, 다가오는 겨울을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게 도와준다. ​ 커피한잔 들고 가벼운 머플러로 찬기운을 여미우고 공원속에서 가을식구들과 동화되어 심신의 건강과 체력도 보충해 보는 시간을 추천한다. ​ 서울일보 전국종합일간지.. 2021. 12. 3.
[어디갈까] 가을을 치우는 사람들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는 채비이다 11월 24일 산책 겸 찾은 여의도 중앙공원에서 가로수 밀집지역을 중점으로 가을을 치우는 모습이다. (서울일보/조민주 기자) 여의도 중앙공원에 식재 된 수많은 가로수로 많은 양의 낙엽들이 떨어져 있다. ​ 가을동안 보는 이에게는 힐링이고 아름답던 단풍도 치우는 손길에게는 그저 쓰레기이고 일거리이다. ​ 아름다움 뒤에 향기로움 안에 무심한 우리가 돌아봐야 하는 손들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고하심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며 가을을 보낸다. ​ 봄 여름이 만들고 가을이 남긴 흔적을 치우며 늦은 가을 날 가는 시간 속에 찿아오는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있다. ​ ​ 서울일보 전국종합일간지,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스포츠, 연예, 오피니언 제공. www.seoul.. 2021. 12. 3.
[어디갈까] 정조대왕 능행차 연상되는'효행공원' 애틋한 아버지 찾아가는 정조대왕 연상 되는 효행공원 가을이 짙어져만 가는것을 보고만 있기는 아쉽고 멀리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면 어디든 가까운곳에서 가을을 보고 느껴 보자. ​ 어느곳에서나 가을은 내곁에 있는데 그냥 보내면 아름다운 2021년 가을색을 보지못하는것 아닐까? ​ 매년 찾아 오는 가을이지만 2021년 그날의 가을색을 담아서 다음에 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 서울 수원을 오가는 길옆 지지대고개를 지나 수원방향으로 자리하고 있는 효행공원의 가을을 추천한다. ​ 멀리갈 시간 부족과 아쉬움을 밟으려고 찾아간 효행공원에서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찾아가는 정조대왕 능행차를 마음으로 찾아보기도 했다. ​ '뒤주'에서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 그아버지를 찾는 애틋한 마음의 아들 정조대왕을 생각하며 효행공원의.. 2021.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