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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갈까

[어디갈까] 가을을 치우는 사람들

by 서울일보 2021. 12. 3.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는 채비이다

 

여의도 중앙공원에서 낙엽을 청소하고 있다.(사진/조민주 기자)

11월 24일 산책 겸 찾은 여의도 중앙공원에서 가로수 밀집지역을 중점으로 가을을 치우는 모습이다.

(서울일보/조민주 기자)


여의도 중앙공원에 식재 된 수많은 가로수로 많은 양의 낙엽들이 떨어져 있다.

가을동안 보는 이에게는 힐링이고 아름답던 단풍도 치우는 손길에게는 그저 쓰레기이고 일거리이다.

떨어진 낙엽 주위에 몰려든 비둘기(사진/조민주 기자)

 

포대자루에 낙엽이 담겨있다.(사진/조민주 기자) ​

 

아름다움 뒤에 향기로움 안에 무심한 우리가 돌아봐야 하는 손들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고하심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며 가을을 보낸다.

봄 여름이 만들고 가을이 남긴 흔적을 치우며 늦은 가을 날 가는 시간 속에 찿아오는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있다.

산책길 가로수 밑에 정리된 낙엽들(사진/조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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