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치2

장흥 용산면, 2050 탄소중립 무궁화 소공원 조성 (서울일보/김봉렬 기자) 장흥군 용산면은 2일 남상천 주변에 방치된 공한지를 활용하여 무궁화 소공원을 조성했다. 용산면에 거주하는 김성열 새농민회장흥군회장이 2019년에 무궁화 전도사 정상영 옹(경기 용인)에게 씨앗을 구해 1년여간 정성으로 키운 묘목 600주를 기증함에 따라 2050 탄소중립 실천과 유휴공간 정비를 위해 소공원 조성을 추진했다. 나라꽃 무궁화를 이용한 소공원 조성은 용산면 청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청년 회원들의 개인 중장비를 동원한 재능 기부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용산면은 불법쓰레기 등으로 방치되어 있던 남상천 월산재 앞 폐도부지 내 공한지를 번영회 등 사회단체와 적극 연계하여 정비한 후 주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고 있다. 지역민들은 “버려지고 방치된.. 2021. 12. 5.
안산 풍도, '해안가 쓰레기' 몸살 대책 없나 (김지민,김익주 기자) 정부가 2021년 5월, 해양쓰레기 문제에 특화한 정책 방향을 담은 '제1차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기본계획(2021~2030)'을 마련했으나 안산시는 손을 놓고 있는 모양새다. ​ 풍도는 안산시 단원구에 속한 섬으로 조선 시대 때 단풍이 아름다워 지어진 풍도(楓島)지명이 지금까지 불리고 있다. ​ 지난 2일 풍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해치는 불법 쓰레기들이 곳곳에 방치돼 있어 해양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 무분별하게 버려진 일회용 쓰레기 및 주택 붕괴로 방치된 폐기물 쓰레기, 그물망, 자전거 등은 감당 가능한 수준을 넘었다. ​ 풍도 주민들도 안산시에 소속된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안산시 당국은 풍도의 생활 폐기물과 건축 폐기물들로 해양 생태계의 이상을 초래할 .. 2021.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