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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2

이재명 부산항서 출정식…'국민통합' 행보 부산-대구-대전-서울 '경부상행성' 동선 경제의 항해사로 가장 적합한 후보 강조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출발점은 부산 영도구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다. 15일 자정에 이곳을 방문한 이 후보는 수출 운항 선박 근무자들과 만나며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산 첫 유세에서 "좋은 정책이라면 연원을 따지지 않고 홍준표 정책이라도, 박정희 정책이라도 다 가져다 쓰겠다. 대한민국이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통합정부론'을 내세워 호소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4일 “대한민국 항해사로 적합한 후보, 위기 극복할 후보임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의 첫날의 동선은 부산-대구-대전-서울로 이어지는 ‘경부 상행선’이다. 같은 .. 2022. 2. 15.
윤석열, 청계광장서 출정식..."부패·무능 심판하고 민생 살릴 것" 첫 날 서울-대전-대구-부산 ‘하행’ 유세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출정식에서 윤 후보는 “이번 대선은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며, 민생을 살려 대한민국을 통합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지난 5년간 민주당 정권은 우리 국민을 고통으로 몰아넣고 철 지난 이념으로 국민을 편 갈랐다"며 "권력을 이용해 이권을 챙기고, 세금은 오를 대로 올라 나라 빚은 1000조 원을 넘었는데, 집값, 일자리, 코로나, 어느 하나 해결된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후보는 “코로나로 무너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고, 청년과 서민들을 위해 집값을 확실하게 잡겠다. 경제를 살리.. 2022.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