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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방역4

전남, 고병원성 AI 맞춤방역 성과 “눈에띄네” 전년 대비 발생 48%-살처분 92%-방역비 78% 감소 (서울일보/김정환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겨울철 그 어느해보다 어려운 방역환경에서도 선제적인 맞춤 차단방역 활동을 펼친 결과 전년에 비해 발생이 줄어 살처분도 함께 감소했고 방역비용도 절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 영농활동이 끝나기 한 달 전인 9월부터 철새 유입과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살처분 범위를 3km에서 500m로 축소하고, 위험지역 위주로 농장통제초소를 운영해 기존 204개소에서 50개소로 대폭 줄였다. 이런 가운데 발생 건수는 전년(21건)보다 48%(11건) 낮췄고, 살처분은 전년(381만 마리)보다 92%(32만 마리) 감소했다. 이에 따른 방역 비용 역시 전년(521억 원)보다 78%(116억 원)를 절감했다. 구체적.. 2022. 4. 7.
진도, AI 청정 지역 유지 방역대책 총력 (서울일보/김용후 기자) 진도군이 5년 연속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선제적 맞춤형 차단 방역에 나섰다. 최근 경기도와 충북, 전북 지역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올해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진도대교 인근에 통제·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설치해 휴일 없이 24시간 운영하며,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을 소독 후 출입하고 있다. 또, 방제 차량으로 가금중점관리농가 15세대에 대해 매일 축사 주변과 진입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등 AI 차단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진도군은 체계적인 차단 방역 활동으로 최근 5년 동안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지역으로 가금농가 전담 공무원제, 방역관리 요일제 운영, 1일 1회 전화 예찰, 현장 .. 2021. 12. 5.
정읍,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방역 관리 ‘온 힘’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정읍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지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달 충북 단양에 이어 제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의심되는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다. 또한 경기 연천, 강원 인제 등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전국 확산의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방역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전체 양돈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정보와 예방을 위한 방역 관리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예방 차원의 초기 방역과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안내문의 주요 내용은 모돈사 방역 관리, 농장 주변 방역 관리, 외국인 근로자 관리, 외부인 출입통제, 폐사체·위축돈 관.. 2021. 11. 29.
영광-공군 제1전비, 철새도래지 주변도로 소독 (서울일보/장종길 기자) 영광군은 최근 국내 철새 유입상황을 봤을 때, 국내 AI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여 차단방역을 강화하고자 10월 27일 불갑면 불갑저수지 일원에서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독차량을 이용하여 소독을 실시했다. 영광군과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2017년부터 협조하여 AI가 주로 발생하는 시기인 겨울철에 철새도래지인 불갑면 불갑저수지, 홍농읍 용대저수지 일원 주변도로를 소독하고 있다. 아울러, 영광군은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화된 방역관리 태세를 유지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청 관계자는 “그 동안 영광군이 청정지역을 유지하도록 군부대에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하여 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AI 사전.. 2021.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