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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2

영광, 고준위 방폐물 기본계획안 철회 촉구 공동성명 (서울일보/장종길 기자) 영광군이 참여하고 있는 원전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는 24일 긴급 행정협의회를 개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철회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수립을 강행하고 있는 고준위 방폐물 기본계획안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정책 전반과 원전부지 내 저장시설 운영 등 원전소재 지역주민에게 직접적 피해를 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계획 수립 시한이 임박해서야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 산업부는 7일 고준위 방폐물 기본계획안을 행정예고한 이후 17일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하고 21일까지 검토의견서 접수 등의 절차를 이행했으나, 원전소재 지역주민과 지자체를 배제한 일방적인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고 있다. 이에 .. 2021. 12. 28.
안산 풍도, '해안가 쓰레기' 몸살 대책 없나 (김지민,김익주 기자) 정부가 2021년 5월, 해양쓰레기 문제에 특화한 정책 방향을 담은 '제1차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기본계획(2021~2030)'을 마련했으나 안산시는 손을 놓고 있는 모양새다. ​ 풍도는 안산시 단원구에 속한 섬으로 조선 시대 때 단풍이 아름다워 지어진 풍도(楓島)지명이 지금까지 불리고 있다. ​ 지난 2일 풍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해치는 불법 쓰레기들이 곳곳에 방치돼 있어 해양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 무분별하게 버려진 일회용 쓰레기 및 주택 붕괴로 방치된 폐기물 쓰레기, 그물망, 자전거 등은 감당 가능한 수준을 넘었다. ​ 풍도 주민들도 안산시에 소속된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안산시 당국은 풍도의 생활 폐기물과 건축 폐기물들로 해양 생태계의 이상을 초래할 .. 2021.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