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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25

해남, 노후 공동주택 시설개선 사업 호응 (서울일보/김완규 기자) 해남군이 관내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이 연내 마무리 된다. 이번 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단지의 시설물 개선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보조하게 된다. 해남군은 사업을 신청·접수 받아 단지별 지원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현지조사를 실시해 선정한 노후 공동주택 11개 단지에 사업비 2억 6,4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남군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가 시행되어 그동안 지원되지 않았던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4개소에 사업을 지원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선정된 11개 단지 가운데 9개 단지에 대한 사업추진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2개 단지에 대해.. 2021. 12. 6.
해남, 국내 최대 ‘탄소중립 에듀센터’ 건립 전시교육장-체험시설 조성 등 탄소중립 실천 (서울일보/김완규 기자) 땅끝해남에 전국 최대 규모의 탄소중립 에듀센터가 건립된다. 탄소중립 에듀센터는 탄소중립 달성과 미래에너지 전환에 대한 국민 교육센터로서 각종 교육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생활속 에너지 저감방안, 각종 환경 문제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국비 298억원 등 총 사업비 425억원을 투입해 산이면 상공리 일원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5만7,500㎡ 부지에 전시 교육장, 체험시설, 홍보관, 탄소중립 홍보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9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유치한데 이어 탄소중립 에듀센터를 유치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1번지로 부상하게 되었다. 탄소중립 에듀센터에는 연간 1,000만명의 교육생이 방문할.. 2021. 12. 5.
해남, 주민 추억 담은 ‘나 연동사요’ 책자 발간 (서울일보/김완규 기자)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2021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인 예술로 기획사업의 결과물로 고산유적지 내 연동마을 주민들의 삶과 추억의 이야기가 담긴 ‘나 연동사요’ 책자를 발간했다.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추진한 2021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예술로 기획사업은 예술인과 지역민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기관의 이슈 해결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땅끝순례문학관은‘마을로 들어간 문학관’이 최종 선정되어 지난 6개월간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의 결과물로 발간된‘나 연동사요’책자에는 땅끝순례문학관과 참여예술인인 정택진(문학), 민영숙(미술), 오승관(미술), 임미나(문학), 강지윤(영상) 작가가 협력하여 예술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노력의 과정들이 고스란히 수록되어 있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 2021. 11. 24.
해남, 절임배추 사전예약 이벤트 (서울일보/김완규 기자)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등 김장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은 절임배추를 11월 5일까지는 20%, 6일부터 12월까지는 10%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 특히 소비자가 배송일을 지정해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고, 김치 양념도 함께 주문할 수 있어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김장을 즉석에서 만들 수 있다. ​ 고랭지 배추에 비해 해남배추는 70~90일 동안 충분히 키워 속이 꽉 차고, 아삭한 맛이 일품으로, 서리를 맞으면서 단맛이...다음 기사는 클릭 ​ ​ ​ ​ ​ ​ ​ 서울일보 전국종합일간지,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스포츠, 연예, 오피니언 제공. www.seoulilbo.com 2021. 10. 22.
해남, 해남8미 ‘삼치회’ 미식가 유혹 (서울일보/김완규 기자) 해남 땅끝마을에 가을을 알리는 반가운 손님, 삼치가 찾아왔다. 9월부터 잡히기 시작한 삼치는 날이 쌀쌀해지는 요즘, 지방이 오르면서 삼치 특유의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삼치는 구이나 조림으로만 이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싱싱한 삼치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해남에서는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별미인 ‘삼치회’를 찾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새벽에 출항해 추자도 인근에서 잡아오는 땅끝 삼치는 전통방식인 채낚기(촞는발이)로 잡기 때문에 그물로 잡는 여타 지역과는 신선도에서 비교할 수 없다. 삼치회는 먹는 방법에 있어서도 고추냉이에 찍어먹는 일반 회와는 많이 다르다. 살이 연한 삼치는 껍질을 제거한 후 살짝 얼리거나 그대로 두껍게 썰어 간장과 파, .. 2021. 10. 12.
해남, 문화관광재단 출범 현판식 개최 (서울일보/김완규 기자) 해남군은 문화관광산업을 전담할 재단법인 해남문화관광재단의 첫 출발을 알리는 현판식을 지난 1일 해남읍 가람빌딩에서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재단법인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15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출범식 대신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 지역 문화관광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재단은 이병욱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2개팀 5명의 인원으로 구성됐으며, 문화 및 관광분야 중장기 정책개발, 지역관광 진흥사업, 관광상품 개발 등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로 촉발된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스마트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생태·음식관광에 중점을 두고 중앙부처 공모사.. 2021. 10. 5.
해남, 호남 최대 현산면 마한 고분군 발굴조사 (서울일보/김완규 기자)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 고분군 발굴조사를 통해 호남 최대 규모의 마한·백제 고분군이 발굴·조사됐다. 해남군은 현산면 읍호리에 소재한 읍호고분군에 대한 훼손방지를 위해 7월부터 일부 구역에 한해 긴급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28일에는 문화재청 자문위원회와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읍호리 고분군은 이번 조사된 읍호고분 구역과 기존에 보고된 고담고분 구역 등을 포함해 직선거리가 3km(약 140만㎡)에 이르는 대규모 분묘 유적이다. 해남반도 및 전라도 지역에서 발견된 고분군으로는 최대 규모로, 고분 조성은 최소 마한 시기에 해당하는 5세기 중엽 전후로부터 6세기 후반까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110여기에 가까운 분묘 흔적이 육안으로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현산면 읍호리 일대가 해남반.. 2021.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