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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역소식)

강동, 능골근린공원 공중화장실 신설

by 서울일보 2021. 11. 22.

강동, 능골근린공원 공중화장실 신설 (사진/강동구청)

 

(서울일보/송완식 기자) 강동구가 상일동에 위치한 능골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신설했다.

친환경 에너지 교육 시설을 테마로 한 능골근린공원은 올해 개통한 지하철 5호선 강일역으로 인한 접근성 향상으로 이용 주민이 대폭 증가했으나, 공원 내 공중화장실이 없어 불편 민원이 다수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달 공사를 완료하고 화장실을 개소했다.

신설된 공중화장실에는 범죄예방을 위해 화장실 입구를 비추는 CCTV와 강동경찰서 112종합상황실로 연결되는 안심 비상벨이 설치되었다.

지붕에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 시설인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생산된 ‘친환경 전기’를 화장실로 공급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설치와 함께 에너지마루 주변 음수대, 농구장 주변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을 갖춘 스마트 벤치도 설치했다.

 

 

 

서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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