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경곤 기자) 청도군은 8일부터 19일까지 2주에 걸쳐 관내 기업체를 방문하여 ‘청도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홍보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전국적인 인구감소 추세에 청도군의 인구 또한 2021년 9월 기준 41,670명으로 줄어들면서 위기에 놓였다.
이에 군은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청도 주소갖기 운동’과 ‘저출생극복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귀뚜라미, ㈜에스앤비인터내셔널, 경동산업,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네이처팜 등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타 지역에 거주하는 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전입신고를 독려하고 전입 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벌였다.
군은 인구 5만명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기업체 방문, 홈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도 주소갖기 운동에 대한 홍보를 이어감과 동시에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되고 실효성 있는 인구유입정책을 마련해갈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군은 다양한 인구유입정책을 이어갈 것이니 전 군민은 물론 기업체에서도 청도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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