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온정면은 20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신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구호물품 지원 및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빠른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서울일보/장진석 기자)
온정면에서는 화재 당일 신속하게 긴급구호물품(취사 및 즉석식품, 생필품) 세트 및 이불 2채를 지원했고, 이후 울진군에서는 임시거소(컨테이너)를 앞마당에 설치했다.
또한 평소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온정면 청년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화재로 소실된 가구 정리 및 사용 가능한 집기류를 운반하고 잔재를 처리하며 현장 수습 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서대석 온정면장은 “이번 복구 지원으로 화재피해 주민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복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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