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책 우수작 시상식을 지난 23일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을 축소하고, 세계직지문화협회 회의실에서 상패를 전달하고, 고인쇄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책 전시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출판기념식 및 책 전시회는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사업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선정된 단행본 57점과 북아트 13점을 11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시된다.
단행본 최우수작 1편, 우수작 5편, 장려작 6편 등 모두 12편, 북아트 5점, 우수강사 3명을 선정해 시상했고 단행본 최우수작에는 다사리 장애인학교 강성배 씨의 시집 ‘내가 사랑을’이 수상했다.
한편, 참여한 시민들은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이 우리 삶의 가치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주는 청주시만이 해낼 수 있는 유일한 문화 사업으로 청주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이 크다는 한결같은 소견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1인 1책 펴내기 운동 프로그램은 19개소(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에서 12월 말까지 계속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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