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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일보/홍남기 부총리,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방안 발표

by 서울일보 2021. 6. 9.

 

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사진=기획재정부 홈페이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임혜숙 과기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과 6월 9일 오후 2시 스프트웨어 인재양성 기관 코드스테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업이 가장 잘 안다”는 인식하에 기업인·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마련한 민‧관 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대책을 관련 기업, 훈련기관, 협회 등 관련자가 모인 현장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기 위해 추진했다.

 

정부는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에 대응방안으로 예상 부족인력 2.9만명의 3배가 넘는 소프트웨어 인재 8.9만명을 추가한 총 41.3만명을 ’2025년까지 양성할 계획이다.

 

주요 대책 방안으로는 중소·벤처기업의 시급한 인력 부족에 대응, 기업 주도의 단기 훈련과정을 확대하고 재직자 훈련 지원을 강화한다. 고급·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대학 협력모델을 지속 확산하는 한편, 학교를 통한 소프트웨어 전공자도 확대한다. 또한 인재양성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프라도 확충한다.

 

정부는 이러한 대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벤처기업협회, SW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산업계와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간담회에서 홍남기 부총리와 관계부처 장·차관들은 이번 대책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통해 중소기업의 SW인재 영입 어려움, 디지털 교육 관련 규제완화 ‘취업멘토’와 같은 진로 상담인력 지원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정부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사항을 참고해 부족함 없이 면밀하고 촘촘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업해나갈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오늘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SW인재가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성공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 협력하여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방안 발표 - 서울일보 (seoul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