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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광역시, ‘대학창업 뉴딜펀드’ 지역 대학을 기반으로

by 서울일보 2021. 8. 19.

광주광역시는 지역 대학에 기반을 둔 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G-Startup 대학창업 뉴딜펀드’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기업 발굴에 나선다. (사진 / 광주광역시홈피 ) 

( 서울일보 / 김성대 기자 ) 광주광역시가 대학창업 뉴딜펀드’를 결성하고 투자기업 발굴에 나선다.

시는 17일 지역 대학에 기반을 둔 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G-Startup을  전남대에서  결성 총회를 가졌다.

총회에 펀드에 참석한 기업은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광주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광주테크노파크 등이다.

자금은 지난 6월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창업펀드 출자사업의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투자금은 출자금액 25억원을 포함해 총 40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60% 이상을 광주지역 소재 대학을 기반으로 한 창업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지역의 특색에 맞는 창업·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개소한 호남권 엔젤투자허브와 연계해 시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11대 대표산업과 인공지능 기반 광주형 3대 뉴딜 등 분야에 중점 지원해 지역산업 성장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손경종산업국장은 “지역대학의 우수한 기술을 이용한 창업화를 통해 광주지역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과학과 기술이 지역 기업의 유니콘이 되고 청년 인력 창출의 뉴딜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출처 : 서울일보(http://www.seoul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