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이공계 대학생 대상 진로 멘토링, 장애인 대상 보건위생교육 등 올해 진행한 비대면 교육사업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연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도민대상 교육 사업인 ‘지식나눔사업’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이공계 대학생 대상 ‘진로 멘토링 교육’과 장애인 대상 ‘보건위생교육’ 등이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 플랫폼, 유튜브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기획했다.
진로 멘토링 교육은 취업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을 위해 연구원이 수행하는 국가 시험․연구 체계를 설명하고, 관련된 다양한 기관의 직업군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전 신청을 통해 경기대, 수원대, 아주대 등이 참여했으며, 각 대학 비대면 화상강의 시스템으로 총 4회 동안 332명이 수강했다.
보건위생교육에서는 장애인들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방법 등을 다뤘다.
경기도장애인 복지종합 지원센터 및 한국 장애인 고용공단 경기발달장애 훈련센터를 통해 신청받아 총 3회 25명이 참여했다.
해당 교육도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훈련센터 학생들에게는 손 씻기 방법이 그려진 학용품 200점도 전달했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참가 대학 중 한 곳에서 실시한 진로멘토링 자체 강의평가에서 94%가 주변에 추천하겠다고 답했으며, 장애인 교육 역시 관련기관 반응도 좋았다”며 “내년에도 관련 교육을 준비해 3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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