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기정예산(2조 8,680억원) 대비 3,149억원(10.98%) 증액된 3조 1,829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8월 25일(수) 충북도의회에 제출하고 9월 2일부터 도의회 심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정부 추경에 따른 증액분 2,716억원을 포함한 보통교부금 3,026억원,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123억원, 기타이전수입 15억원, 무상급식비 정산 등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감액 19억원 등 총 세입재원 3,149억원을 반영하여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결손을 해소하기 위한 충북교육회복 종합방안 예산을 반영하였으며, 2학기 전면등교에 따라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안 해소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현장 지원을 확대하는 등 교육여건개선 사업을 반영하였다.
예산의 중점 반영 사업으로는 첫째, 충북교육회복 예산으로 856억원을 편성하였다.
교육결손 회복 377억원, 유아·직업계고·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89억원, 미래교육 도약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 390억원 등 856억원을 반영하였다.
충북교육회복지원금 170억원과 유치원 놀이터 및 가상놀이 체험 공간 22억원,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학생 스마트기기 구입 332억원(총사업비 412억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둘째, 학생 안전과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하여 614억원을 편성하였다.
2학기 등교지원인력 지원 54억원, 방역물품 구입 19억원, 학교도서관 책소독기 3억원,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14억원, 학교급식기구 지원 32억원, 보건실 현대화 15억원, 예술교육실 구축 및 악기구입 지원 16억원, 학생자치공간 구성 22억원, 학교도서관 현대화 9억원, 학교기숙사 지원 14억원, 과학실, 컴퓨터실 등 현대화 및 기자재 구입 지원 55억원,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 8억원, 운동부 및 학교체육시설 개선 56억원, 특성화고 실습교육여건개선 81억원, 컴퓨터 및 모니터 보급 28억원, 학교 수요를 반영한 기본운영비 지원 188억원 등이다.
셋째, 학교 현안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747억원을 편성하였다.
행복감성 NEW-SPACE 사업비 1.7억원(총사업비 502억원), 초등1학년 교실 개선 51교 5.5억원(총사업비 55억원) 등 학교 교육환경 개선 747억원을 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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