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출마 위해 12월 3일 귀국...“희망 대한민국, 절망을 딛고 희망을 안고”
18년간 외자유치 활동을 기록한 자서전 ‘zero to heroes’ 책 출간
(서울일보/현덕남 기자) 지난 12월 3일 호주에서 싱가포르를 거쳐 대한민국 땅을 다시 밟은 ‘김유찬 후보’는 공항에서 마중 나온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에게 “대한민국을 구하러 왔다” 고 첫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지금은 제가 비록 무명의 선수이고, 대선 레이스도 늦게 출발해 힘도 미비하지만, 함께 해주시는 동료분들이 있어 결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대선 슬로건으로 ‘민족을 위해,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민족 전체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후보의 정책 슬로건은 'Up grade Korea'다. 그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국민중심의 대한민국, 코로나 장기화로 피폐해진 민생경제 재건, 대북정책 대전환, 부국강병 정책, 정치개혁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G5'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인 김유찬 후보는 수일 안으로 출정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뛰어들 예정이며 선거 ‘도전캠프’를 종로구 안국동에 차렸다.
또한 자신이 지난 18년간의 외자유치활동을 기록한 책 ‘zero to heroes’를 곧 국문판·영문판으로 동시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에서 영화와 다큐멘터리로 제작될 예정인 이 책은 김 후보자가 40대 초반부터 60세까지 홍콩, 호주 등 세계 각국을 돌며 ‘외자 유치’라는 한 가지 목표를 위해 고군분투했던 처절한 삶의 기록을 담은 자서전적 에세이다.
과거 제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폭로했던 장본인이기도 한 김 후보자는 이 같은 내용을 기록한 '이명박 리포트'를 2007년, 2013년 두 차례 걸쳐 출판하며 철저한 검증을 요구하다가 444일간 영어의 몸이 되기도 했다.
김 후보자가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자금에 대해서 이야기했었기에 본격적인 정치 행보 중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자금에 대한 언급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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