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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관악, 복지행정 평가 3년 연속 수상 쾌거

by 서울일보 2021. 12. 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 최우수상

 

관악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도 정부 복지행정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관악구청)

 

(서울일보/강민구 기자) 관악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도 정부 복지행정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부 복지행정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이다.

 

이에 구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결과’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019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경신해가고 있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에서 올해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복지행정분야 전반에서 우수 지자체로 위상을 공고히 했다.

 

 

구는 내년도 총 9,057억 원의 예산 중 5천억 원을 복지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천 104억 원을 증액한 액수로 주민생활 전반의 복지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그 중 건강한 미래세대 육성,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조성, 활기찬 생활로 함께 누리는 든든한 노후, 건강한 가족·행복한 가정, 활력있는 일자리 창출 및 지원,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협력기반 조성, 커뮤니티 케어 등 7대 추진 전략, 46개 세부사업에 1인가구 관련 사업을 신설해 집중 추진할 예정으로 ‘더불어 행복한 으뜸복지 관악’을 실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

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저소득 1인가구를 위한 ‘지역밀착형 1인가구 건강·복지 지원사업’과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밀키트’ 사업을 추진, 관악형 위기가정 발굴·지원 모델을 제시하고, 고독사 예방에 적극 대응해 꼼꼼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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