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유병철 기자) 경주시가 소통행정을 펼치겠다는 시정 철학을 시청 홈페이지에 담아 냈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청 홈페이지 내 행정기구 조직도 맨 윗 칸에 시장 대신 시민을 표기했다.
조직 기구표 상으로만 보면 경주시에서 시장보다 시민이 가장 높은 직위에 있는 셈이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의 ‘시장 위에 시민이 있다’는 시정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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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주 시장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개방형 감사관 채용, 시민소통협력관 신설, 시민감사관제 도입 등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온 바 있다.
주낙영 시장은 “물론 시민이 실제로 결재한다거나 정책입안 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직도 맨 윗 칸에 시민을 올려 항상 시민에게 결재를 받는다는 각오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과 함께 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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