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균과 소통하며 자연의 이치 깨닫고 실천
발효와 부패는 세균의 입장에서는 한 끗발 차이이지만 사람의 입장에서는 생명 연장이냐 생명 단축이냐의 기로에 서게한다.
2013년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가 출간돼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된 책의 후속작이다.
와타나베 부부가 ‘다루마리’라는 빵집을 내고 고군분투하며 빵을 만들고 지금은 시골 촌구석으로 이사해 맥주까지 만들어 파는 이야기다.
겉으로 보기에는 뻔한 이야기 같지만 책을 읽는 내내 뭔가 생각하게 하는 그들만의 '빵철학'에 감동을 안받을 수가 없다.
와타나베 부부는 모두가 건강하게 잘사는 공동체를 이루고자하는 소박한 꿈을 굽고 있다.
와타나베씨는 한마디로 말한다 “균이 편안하게 활동하는 자리를 만들자”고.
(서울일보/조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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