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유병철 기자) 영천시는 시민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2022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영천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11개반 230여 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돌입, 24시간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상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종합대책은 크게 방역·의료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안전·교통 대책, 생활안정 대책 등 4개의 중점 분야로 구성되어 시는 각 분야별로 세부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오미크론의 확산 위협으로 부서별로 방역대책을 추진해 위생업소, 장사시설, 사회복지시설, 종교·체육·관광·문화시설, 교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강화 및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 선별진료소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재택치료 관리 비상근무 체계 유지로 확진자 발생 대응과 동시에 의료 공백 방지를 도모한다.
그리고 영천시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천사랑상품권 연중 10% 특별 할인 판매와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영천시 온라인 ‘별빛촌장터’ 설맞이 할인 행사와 더불어 전통시장 소규모 장보기 행사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거리두기 조치에 동참한 지역 종교시설에 방역물품 구입을 위한 재난지원금도 차질 없이 지급한다.
또, 대설·한파, 산불, 가축전염병 등 재해재난에 대비해 시설별 관리를 강화하고 연휴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교통, 도로 제설, 환경 정비, 급수 등 시민들과 밀접한 생활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불편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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