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 가야역사 바로세우기 시민연대는 9일, 집회를 갖고 “남원의 ‘유곡·두락리 고분군’과 합천의 ‘옥전 고분군’을 일본서기의 임나(任那) 지명인 ‘기문(己汶)과 다라(多羅)’로 유네스코에 등재는 절대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밝혔다.
또한 시민연대는 “선조들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문화재청과 일부 관련 학자들 잘못으로 기문국(己汶國)과 다라국(多羅國)이 우리 역사라고 각종 세미나, 강연, 홍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속여왔음이 순천향대학교 이덕일 교수의 ‘영호남 가야사 연구를 빙자해 현 가야사가 일본서기 임나(任那)사로 변질 조작되어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附設)이 부활되고 있다’는 남원 시민 역사 특강(2021.7.23.)을 통해 밝혀졌음에도 관계 기관은 현재까지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며 조속하고 정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이에 남원이 일본서기의 기문국(己汶國)이었다는 최초 주장자가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 핵심 인물 이마니시 류(금서룡)이었음(1922년)의 실체를 알게 된 남원 시민들은 남원의 유곡·두락리 고분군과 합천의 옥전 고분군의 기문(己汶)과 다라(多羅)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독도를 일본이 주장하는 ‘다케시마’로 만들려는 음모와 같다.
남원을 ‘기문(己汶)’이라고 하는 순간 남원은 고대에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은 곳으로 전락하는 동시에 일본 야마토 왜의 후손이 되는 것이다”라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원 시민사회는 가야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시민연대를 조직해...다음 내용 클릭
‘가야 고분군’, 임나지명 유네스코 등재 추진 논란 - 서울일보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 가야역사 바로세우기 시민연대는 9일, 집회를 갖고 “남원의 ‘유곡·두락리 고분군’과 합천의 ‘옥전 고분군’을 일본서기의 임나(任那) 지명인 ‘기문(己汶)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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