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현진 기자) 강원도 속초시에 있는 대포항은 배를 댈 공간이 없을 정도로 어선들이 항구에 가득 차, 새벽녘이면 고기를 잡아 항구로 들어오는 어선들로 북적거린다.
대포항 진입로 쪽으로 500여 미터에 걸쳐 횟집과 건어물 가게들이 늘어서 있어 늘 싱싱한 회를 맛보러 온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홍게로 유명한 대포항은 새벽녘부터 싱싱한 홍게를 직거래 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들이 홍게를 사기 위해 줄을 서서 배를 기다리고 있다.
배가 들어오면 예약한 사람부터 홍게를 받을 수 있으며, 그 후 줄을 선대로 차례를 지키며 사가지고 간다.
낮에는 맛있는 음식이 있는 맛집도 찾아가고 산책코스를 따라 걷기 좋고, 대포항 밤에는 라이트업에 분수가 나오는 야경 맛집이 생긴다.
음악과 함께 미니 분수쇼도 있어 알록달록 불빛을 재밌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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