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사회기능 영역 마비 우려” 위기감 고조

by 서울일보 2022. 2. 17.

경찰-소방-공무원-의료진 등 감염 사례 속출

경찰과 소방, 공무원, 의료인 등 사회필수분야 인력 사이에서도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경찰과 소방, 공무원, 의료인 등 사회필수분야 인력 사이에서도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 확진 규모는 10만명에 근접했고, 아직 확산세가 정점에 이르지는 않았다. 사회필수인력 감염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보니 치안과 의료 등 국민 생활에 직결되는 사회기능 영역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9만 3,13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2,692명 늘었고,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무려 3만 9,013명이 늘어났다. 확산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달 말에는 17만명에 이르고 내달 들어서는 20만~3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일각에서 나온다.

전체적인 확진 규모가 늘어난데다 경찰이나 소방, 공무원, 의료기관 종사자 등 사회필수분야에서도 확진이 잇따르고 있어 불안감이 커졌다. 확진자 증가가 인력난을 가중시켜 국민들이 제때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할 수 있다.

일례로 인천경찰청의 경우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 도합 3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18개 시도청으로 범위를 넓힐 경우 확진자는 수천명 단위에...다음 내용 클릭

 

 

 

“사회기능 영역 마비 우려” 위기감 고조 - 서울일보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경찰과 소방, 공무원, 의료인 등 사회필수분야 인력 사이에서도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코로나 확진 규모는 10만명에 근접

www.seoulilbo.com

 

 

 

 

서울일보

전국종합일간지,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스포츠, 연예, 오피니언 제공.

www.seoul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