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경북 울진-강원 삼척 재난사태 선포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4일 밤10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장통합지휘본부장인 산림청장의 건의를 받아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경북도는 산불이 발생하자 울진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발생 인근마을 3개 읍면 22개리에 긴급대피명령을 내리고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으며,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일 아침 상황회의를 열고 “이재민들을 위해 전국을 다 뒤져서라도 임시주택 100채 이상을 당장 준비하고,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방안을 마련하라”면서, “향후 산불전문 특수진화대(50명) 선발과 도 소유의 초대형헬기(2대) 구입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 이 지사는 “주민보호를 최우선 할 것을 당부하며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공무원과 전국 소방대원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인명피해 없이 산불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4일부터 사흘간 울진 산불 현장에서 상주하며, 산불진화를 진두지휘 하고 있다.
또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그들과 아픔을 같이 하며 위로하면서 피해대책 및 지원 방안 마련도 약속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5일 오후 2시 산불현장을 찾은...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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