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적 왜곡-가짜뉴스 제보 접수…중대 사안 법적 대응
(서울일보/김성대 기자)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을 맞아 역사적 진실을 널리 알리고,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허위사실 유포 등 5·18을 왜곡·폄훼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유동인구가 많은 용산·수서역, 인천공항, 고속버스종합터미널 등의 광고판과 케이티엑스(KTX), 에스알티(SRT) 등 대중교통의 스크린을 활용해 5·18 정신과 5·18역사왜곡 근절을 위한 홍보를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5·18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광주시는 5·18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게시물에 대해 1차 14건, 2차 12건 등 총 26건을 ‘5·18 특별법’ 위반으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경찰에서는 이를 수사해 총 11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현재 검찰에서는 기소여부를 판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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