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증평군 ‘자전거 공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년 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전국 여행지 중 계절별로 비대면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8일 널리 알려지지 않아 혼잡도가 낮은 여행지 가운데 봄을 즐기기 좋은 곳을 중심으로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증평자전거공원은 2013년 증평읍 남하리에 자전거를 주제로 조성한 이색테마공원으로, 1만 957㎡의 면적에 어린이 실내 교통안전교육장과 야외 교육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자전거 공원 안에는 미니어처 세트장, 200m의 야외트랙, 주변 자작나무 숲길, 4인용 자전거 등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우체국, 병원, 약국 등 증평 시가지를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미니어처(모형)들로 옮겨 놓은 세트장은 어른들에게도 사진촬영 명소로 입소문이 나 매년 1만 7000명 정도의 관광객이 찾는다.
공원 내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육장은 424.78㎡면적으로 전시실과 시청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자전거 안전교육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전거의 역사와 종류,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 자전거 타기 이점 등의 이론교육과 자전거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자전거 안전교육장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0,706명의 어린이 자전거교육...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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