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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갈까

[어디갈까] 중구, 용유-무의 둘레길 뱃길 따라오는 갈매기길

by 서울일보 2022. 3. 13.

중구의 영종·무의 둘레길이 도보여행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중구청)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기분좋은 봄바람 불어오는 용유도 둘레길에서 여행객의 시선을 따라가게 하는 특별한 것은 갈매기 따라오는 뱃길이다.

인천 중구의 용유·무의 둘레길은 용유지역의 선녀바위 문화탐방로와 무의지역의 해상관광탐방로 및 트레킹둘레길 코스가 유명하다.

(사진 / 이원희 기자)

 

용유지역 주민의 염원을 담아 조성된 선녀바위 문화탐방로는 총연장 2.1km로 양 끝에 을왕리 해수욕장과 선녀바위 해변을 두고 해변과 산림을 잇는 탐방로에는 포토존과 전망대, 출렁다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같은 시기 완공된 무의도 트레킹둘레길은 총연장 5.2km의 트레킹 코스로 이뤄졌다. 해상데크로드와 숲속을 트레킹 할 수 있는 둘레길은 해안 절경을 감상하면서 가벼운 산행을 즐기는 트레킹족들이 즐겨 찾고 있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 인근에 위치한 해상관광탐방로는 2016년 해상데크로드 550M로 개통됐다.

 

(사진 / 이원희 기자)

 

하지만 해상에서 다시 되돌아오는 등 불편하다는 이용객의 요구가 증가하고 주변 등산로를 연계해 관광자원 활성화의 취지를 담아 2020년 추가로 300M의 해상데크로드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원점회귀형 둘레길로 다시 태어나 명실상부 수도권 최대의 해상테마 둘레길로 조성,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아 나날이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봄을 맞이하여 둘레길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멋진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친자연적인 대표 관광자원이며 해물 먹거리가 꿀맛같고 바다에서 직접채취도 가능한 곳으로 추천한다고 했다.

 

 

[어디갈까] 중구, 용유-무의 둘레길 뱃길 따라오는 갈매기길 - 서울일보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기분좋은 봄바람 불어오는 용유도 둘레길에서 여행객의 시선을 따라가게 하는 특별한 것은 갈매기 따라오는 뱃길이다.인천 중구의 용유·무의 둘레길은 용유지역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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