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내 자녀를 위한 교육은 자생력-2강 하] 내 자녀의 전인성 교육에 관심을 두자

송인섭(숙대 명예교수, 다산전인교육캠퍼스 원장)

 

[AI 시대 내 자녀를 위한 교육은 자생력-2강 하] 내 자녀의 전인성 교육에 관심을 두자 - 서울일보

 

 

인류 역사의 중심에는 인간이 있다. 항시 인간은 인류의 역사를 변화시키는 그 핵심에 있다. 자! 그러면 그 인간이 갖는 힘은 어디서 왔나? 그 힘은 교육으로부터 온다. 교육은 인간을 만드는 근원적인 힘이다. AI 시대에 교육의 본질은 바로 내 자녀의 자생력을 형성하는 일이다. 내 자녀를 위해 E-CLIP(Educate Creative Leadership Improvement Program)을 통한 자생력 교육이 필요하다.

오늘도 사랑하는 자녀를 교육하는 일에 관심을 두는 부모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자생력의 삶을 산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머리에 그리면서, 내 자녀의 전인적 특성 교육을 생각해 보자. 내 자녀의 전인교육은 바로 자생력 교육이다.

Ⅰ. 전인교육은 어떻게 자생력을 꽃피우게 하는가?

다빈치가 내면화한 자생력은 전인교육이 뿌리를 내릴 때 꽃핀다. ‘전인교육’이란 지식이나 기능 교육에 치우치지 않고 인간이 지닌 모든 자질을 전면적으로 조화롭게 발달시키는 것을 말한다. 내 사랑하는 자녀의 전인교육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인물이 있다.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교육학자인 존 듀이이다.

-전인교육의 아버지, 존 듀이

교육계가 변하는 건 과학계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다. 사회적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가장 앞서 나가야 할 분야인데도 인식 전환의 두려움에 막혀 발전이 더디다. 20세기 초반, 이런 교육계의 분위기 속에서 무조건 지식을 집어넣는 주입식 교육에 과감히 반기를 들고 변화의 물결을 일으킨 존 듀이는 그래서 더욱 존경할 만한 인물이다.

그는 교육의 발전을 위해 창의적인 시도를 했다. 갓 설립된 시카고대학교에 강의를 나가면서 동시에 실험학교를 열어 7년에 걸쳐 아동 중심 교육에 관한 연구를 했다. 또한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경험’임을 깨닫고, 생생한 경험을 통해 바람직한...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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