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의 중심에는 인간이 있다. 항시 인간은 인류의 역사를 변화시키는 그 핵심에 있다. 자! 그러면 그 인간이 갖는 힘은 어디서 왔나? 그 힘을 만드는 원천적인 근원은 교육으로부터 온다. 교육은 인간을 만드는 근원적인 힘이다. AI 시대에 교육의 본질은 바로 내 자녀의 자생력을 형성하는 일이다. 내 자녀를 위해 E-CLIP(Emotional Creative Leadership Improvement Program)을 통한 자생력 교육이 필요하다.
AI 시대에 인간의 전인적 잠재성
제임스 코넌트
Ⅰ. 종합적인 능력을 갖춘 전인적 인간 교육
존 듀이 말고도 전인교육과 맞닿아 있는 인간 잠재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가 있다. 미국의 교육자이자 전 하버드대학교 총장 제임스 코넌트다.
그는 AI 시대에 새로운 인재상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설파하며 하버드대학교 최초로 문·이과 구분 없는 자유전공학부를 개설했다. 자유전공학부 개설을 시도한 데에는 그의 제자이자 조교였던 토머스 쿤이 쓴 책 ‘과학혁명의 구조’의 영향이 지대했다.
물리학과에 입학한 쿤은 화학자이면서 과학사에도 조예가 깊었던 코넌트 총장의 조교로 임명되었다. 이후 인문사회계열 대상의 자연과학개론 교육과정을 만들면서 자연과학뿐 아니라 철학, 심리학, 언어학, 사회학 분야에서도 폭넓은 독서와 토론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쌓게 되었다.
이러한 통합적인 지식의 융합이 쿤으로 하여금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패러다임’의 개념을 정립하도록 이끌었다.
그는 “패러다임의 출현은 지식의 오랜 축적에 따른 변화가 아니라 예상치 못하게 오는 혁명적 단절에서 온다”라고 주장했는데, 이는 혁명적 단절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인재상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코넌트 총장은 혁명적 시대 변화에 필요한 인재상을 고민했고, 제자가 쓴 책에서 깨달음을 얻어 전인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길을 걸을 수 있었다. 그 결과물이 문·이과의 통합, 학문 간의 통합이었고, ‘생각을 넘어 감성적 창의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인재’, ‘점과 점을 잇는 선을 연결하고 자신만의 내면을 만들어내는 인재’, ‘감성적 창의성을 가진 인재’라는 미래 인재상이었다. 코넌트 총장...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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