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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야, ‘대장동 의혹’ 이재명-윤석열 출석 공방

by 서울일보 2021. 10. 8.

국회 정무위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증인 채택 건의

 

여·야는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불러야 한다며 충돌했다. /뉴시스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여·야는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불러야 한다며 충돌했다.

야당 간사인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의사 진행 발언을 통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됐고 대장동 게이트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꼬리가 잡혔다”면서 이재명 지사의 출석을 요구했다.

김희곤 의원은 이어 “이재명 지사는 10일 민주당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될 경우 지사직을 사퇴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18일 행정안전위원회나 20일 국토위원회의 경기도 국감 자리가 아닌 정무위에 이재명 지사를 증인으로 출석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여당 간사인 김병욱 민주당 의원은 “검찰에서 신속하게 수사하고 있으니 이를 믿고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곽상도 무소속 의원 아들과 박영수 특검, 이경재 변호사 등은 왜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김병욱 의원은 이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관련자 3명이 최근 소환됐고 윤석열 전 총장 부인 김건희씨가 10억원을 대...다음 기사는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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