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수출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홍보 등 협력
(서울일보/박종국 기자) 영주시가 수출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영주시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영주상공회의소,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는 21일 영주시 수출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된 우호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골자는 영주 지역 수출기업과 대표 상품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영주시 우수 문화관광자원 및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해외 홍보 등이다.
각 협약 참여 기관은 경제, 문화, 관광 등 여러 분야에 걸친 광범위한 교류를 위해 상호협력 및 지속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확산으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출기업이 이번 협약을 통하여 기업애로 해소 및 해외시장 진출에 숨통을 틔워 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영주시 우수 인적물적 자원과 관광문화자원의 미주사회 진출 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원들이 교두보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80년도 설립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80여 지역 상공회의소와 함께 약 24만명의 미주한인상공인의 권익을 대표하고 있는 미국 최대의 비영리 한인사업체 연합기관으로 한미간의 교류 확대 추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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