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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역소식)

광주 동부소방서, 수난사고 대비 총력

by 서울일보 2021. 8. 9.

수난사고 대비 잠수 적응력 등 수난구조훈련 실시

 

광주 동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9일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와 잠수 적응력 등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구조대원에 대한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광주동부소방서)

 

( 서울일보 / 고영준 기자 ) 광주 동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9일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와 잠수 적응력 등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구조대원에 대한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수난구조기술과 체계적인 교육훈련, 수난 구조 전문 대원 양성과 구조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실시했으며 실제 상황을 가상한 유형별 수난구조훈련으로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훈련은 ▲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및 인명구조 기법 전수 ▲ 실기위주 고난도 훈련으로 수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 ▲ 수상·수중 등 다양한 상황대처능력 및 판단력 향상 등 지정교관(119구조대원)을 통한 내실있는 교육·훈련에 임했다.

김영돈 동부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여름철을 비롯해 우리 주변에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사고다”라며 “수상·수중 등 다양한 수난사고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게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훈련은 남부대학교 수영장 다이빙 풀에서 실시했으며 이번 달 말까지 구조대 전 직원에 대해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