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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역소식)

영주,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 체계 구축

by 서울일보 2021. 11. 4.

영주시가 정부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기조에 맞춰 새로운 일상회복 방안 마련 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지원에 나섰다. (사진/영주시청) 

 

(서울일보/박종국 기자) 영주시가 정부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기조에 맞춰 새로운 일상회복 방안 마련 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지원에 나섰다.

 

영주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단은 장욱현 시장을 단장으로 일상회복과 밀접한 17개 부서를 경제민생반, 문화복지반, 행정안전반, 방역의료반 등 4개 반으로 편성해 감염병 위기관리와 일상회복을 병행하는 정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 같은 계획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외부 자문위원단으로 정책자문위원회를 민간자문위원회로 편성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일상회복 지원단은 방역이 전제된 일상회복 시책과 더불어 다가올 미래의 분야별 변화에 선도적으로 특화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며 2년간의 펜데믹 복구를 위한 민생산업문화관광 등 분야별 선도전략 마련,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응한 의료체계 운영방안 및 사회안전망 개선, 위드코로나 정책에 따른 중환자 중심 치료시스템 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일상회복을 위해 영주시가 계획 중인 시책사업은 집으로 배달되는 예술백신상자, 영주 방문의 해 선포식, 영주시민건강걷기대회, 영주희망잇기 나눔사업, 주만자치센터 운영 재개, 동료들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경북형 배달앱 행사 지원, 코로나19 극복 영주장날쇼핑몰 할인 지원, 코로나19 적극 대응방역 소독 활동 지원 등이다.

 

시는 1개의 비예산 시책을 포함해 총 74,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9개의 사업을 발굴해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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