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일보 / 이대영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1일(수) 도내 3개 시험장(무안 남악중, 순천 팔마중, 목포교도소)에서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0명, 중졸 115명, 고졸 506명 등 총 651명이 응시하며, 지원자 중에는 재소자 23명이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검정고시에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에게도 시험 기회를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사전신청을 통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과 방법 등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해야 하며,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은색 볼펜, 중·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중·고졸 응시자 중 점심시간이 포함된 경우에는 개인별 도시락과 물을 준비해야 하는 점도 잊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시험 도중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응시자 간 거리를 1.5m 이상 유지하기 위해 시험실 당 인원을 20명 이하로 배정했다. 또한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시험장을 시험 전·후 소독하고, 응시자와 시험관계자 외 외부인 출입을 전면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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